박남춘 인천시장이 K-바이오랩의 송도 입지에 문제를 제기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시장은 SNS를 통해 "K-바이오랩 허브 유치를 위해 하나로 뭉쳐 성공시킨 인천시민을 대표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송도에는 이미 빅3로 불리는 바이오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유치 결정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선 주자인 이 지사는 지난 28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오랩 문제는 정부 정책 결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기정 (lee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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